바다
밑에 내려가서 바다를 더 가까이 찍고싶었는데 여름저녁인데 불구하고 깜깜. 또 지나가는 검은 자동차들도 사람들도 무섭고 겁이 갑자기; 가장 무서웠던건 바다사진을 찍는데 갑자기 카메라 화면이 하애져서 '어 이게 고장났나' 하고 배터리뺏다가 다시 찍다가 중간에 또 화면하애져서 무서워서 들어감 ㅎㅎ 특히 바다사진찍을땐 더 무서웠는데 왜냐하면 첫번째 사진 보도블럭있는데 초등학교2,3학년때인가 동생이랑 화장실간다고 기다리는데 반대편저 보도블럭위에서 장례식을 하는지 사람들이 소복말고 모시?삼베?로 짠 옷에다 모자긴거있는거 쓰고 관들고 몇명의 사람들이 지나가는데 지금 기억엔 정확한진 모르겠는데 앞에서 사진들고가는 사람이있었나? 없었던것같은데 사람들이 관들고 앞에 있는 사람은 뭘 들고가는 것같은데 그게 잠깐 동생한테 눈..